진도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을 차례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1월부터 방조제, 양수장,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을 진행하고, 농번기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방조제 27개소, 양수장 55개소, 저수지 1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수문 부식과 누수가 확인된 4개소, 안전시설 미비가 드러난 12개소의 방조제에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