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휴대전화 요금 일시 인하 영향으로 1%대로 하락했다. 다만, 농축수산물은 1년 2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르는 등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올랐다.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경남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3(2020년=10
7시간전
8월 울산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1%대 상승률로 떨어졌다. 표면상 안정세를 보였지만,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인한 통신료 감면이 전체 물가를 눌러놓은 착시효과가 작용해, 실제로는 식료품과 생활서비스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체감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8월 울산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로 전년 동월보다 1.9% 상승했다. 이는 지난 6·7월 2%대 상승률에서 세달 만에 다시 1%대로 낮
20시간전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휴대전화 요금의 일시적 인하 영향으로 1%대로 둔화됐다. 다만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부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 상승 폭이다.물가 상승률 둔화에는 SK텔레콤이 8월 한 달간 휴대전화 요금을 50% 할인하며 공공서비스 물가가 3.6% 하락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전체 소비자
지난 8월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4.5% 오르며 14개월만에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도 두 달 연속 5%대 고공행진 중이다.해킹사태에 따른 통신료 일시 할인 영향으로 전체 지표물가는 9개월만에 최저치로 둔화됐지만,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는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성수품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2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지난달 물가 상승률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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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앙동 지사협, 생필품 꾸러미 전달
충북 청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8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등 5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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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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