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조사가 종교탄압 시비를 불렀다.국내에서 대놓고 통일교 편을 드는 이들은 없다시피하다. 해외에서는 다르다. 통일교의 도움 요청에 응했는지, 스스로 통일교를 옹호하고 나섰는지는 모른다. 분명한 것은 작금의 통일교 관련 수사와 기소를 종교박해로 수용하는 외국인들의 존재다. 각국의 종교 지도자, 학자, 법률가들이 꾸준히 우려를 표했다. 다만,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하원 의장 정도를 빼면 일반에 낯선 얼굴들이었다.그러다가 판이 급속 변화하면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 소환이 임박해지면서 또 다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