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안올레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성안올레는 원도심의 주요 명소를 걸을 수 있는 코스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이번 도보 투어는 역사·문화를 품은 성안올레의 주요명소를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안올레는 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도보로 약 6km,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코스는 제주성터, 건입박물관, 동자복, 산지등대 등으로 이어진다. 2코스는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계곡,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