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피해자 추모 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합니다." 장진영 합천도의원은 17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장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할 역사와 인권, 평화의 문제”라며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인 올해, 새 정부가 진정성 있는 참여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09년 ‘세계평화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6년 특별법 제정, 2021년
장진영 경남도의원이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주문했다.장 도의원은 17일 경남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착공은 단순히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인권과 역사, 기억과 평화의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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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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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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