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인 최휘영 씨가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김승수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후보자는 제2의 조국이라 불릴 정도로 아빠찬스, 편법 증여, 내부거래 의혹 등 종합비리세트와 같은 인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국회가 요구한 155건의 자료 중 25일 기준 38건만을 제출했으며, 그 중 신상 관련 자료는 단 한 건, ‘자녀 미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