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천암푸드는 지난 16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400개를 충주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삼계탕은 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홀몸노인과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현수 대표는 “충주의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나눔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천암푸드는 산척면 광덕리에 위치한 육가공 전문생산업체로 삼계탕, 도가니탕, 갈비탕, 육개장 및 훈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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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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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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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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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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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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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절반이 비계인데 1인분 1만5000원··· 울릉도 삼겹살 바가지 논란
울릉도 여행을 간 유튜버가 비계가 절반인 삼겹살을 내놓은 울릉도 한 식당과 에어컨이 되지 않는 호텔 등을 담은 후기 영상을 올려 19일 기준 올린지 20시간만에 조회수 91만9000회를 기록했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구독자 5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꾸준 kkujun'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꾸준은 저녁을 먹으러 고깃집을 방문했다. 그는 "삼겹살을 먹으러 왔는데, 비계 양이 이게 맞나? 절반이 비계인데?”라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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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챗봇에서 브라우저로 AI가 확산되는가
웹브라우저 시장도 AI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사용자와 웹 상호작용 방식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아직은 풀어야할 숙제도 많지 않아 보인다.더버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챗봇에서 브라우저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흐름을 주목했다.보도에 따르면 기존 챗봇은 개인화된 온라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어 활용도가 제한적이었지만 브라우저 기반 AI는 이메일, 은행 계좌 등 사용자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보다 실질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오픈AI 챗GPT 에이전트와 퍼플렉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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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춤하면오빈 권오빈] “음지에서 양지로, 희망 줄 수 있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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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삼촌 댄서들이 어린 조카 댄서들의 요청으로 다시 거리에 나섰다. 2023년 시작해 벌써 10회차를 넘긴 ‘아트플레이그라운드 K-POP 랜덤 댄스 플레이 페스티벌’은 밝고 건전한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다. 오직 현장에 찾아온 댄서들이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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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극우정당화 막아야··· 진짜 망하는 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의 입당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극우 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원주의 사회에서 극단주의자들이 존재할 수 있고 그 존재 자체로는 문제가 아니지만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하게 되면 공동체가 무너지고 나라가 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 이후 우리 당이 국민과 당원의 기대와 반대되는 길을 걷고 있다. 쇄신에 대한 무조건적 저항, 묻지마 단결론이 거세더니 급기야 ‘윤어게인’ ‘부정선거음모론’을 선동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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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도지사, 극한호우 사망자 애도…"2차 피해 예방 최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담화문을 내고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안타깝게도 산청 등지에서 기습적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급류로 20일 오전 현재 여덟 분의 도민이 사망하고 여섯 분의 도민이 실종됐다"며 "경남도는 가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