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자치센터 1, 2층 로비와 복도 공간을 활용해 센터 개설 이래 최초의 상설 사진 전시회인 ‘서천, 찰나의 순간을 담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림사진동호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로 추진됐으며,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 작품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려는 작가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전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절별 테마에 맞춰 전시 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
제주가톨릭사진가회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29회 정기사진전을 개최한다.1998년 설립돼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제주가톨릭사진가회는 올해 '하느님과 시선을 맞춰온 여정'을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 고유의 아름다움과 해외 성지의 경건함을 담아낸 사진 작품 65점이 출품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강우일 주교를 비롯한 여러 신부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회원 25명이 각자의 신앙 고백을 찰나의 빛으로 기록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수준 높은 전시
브레이크와 인생-최원태/창원본부장자동차는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생명을 지키는 것은 잘 서는 능력이다. 아무리 성능 좋은 엔진과 화려한 외관을 갖췄다 해도 브레이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그 자동차는 위험한 흉기가 된다. 도로 위에서 진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멈춤에서 드러난다.사람들은 흔히 자동차를 평가할 때 얼마나 빠른지, 얼마나 힘이 좋은지를 먼저 묻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운전자가 의지하는 것은 가속페달이 아니라 브레이크다. 그 짧은 찰나의 제동이 사고를 막고, 한 가정을 지키며, 누군가의 삶을 계속 이어지게
심장은 매 박동마다 채우고 내보내는 일을 반복하지만 그 사이에는 잠깐의 고요가 있다. 이는 ‘등용적 이완’으로, 심실의 부피는 유지된 채 압력만 급격히 떨어지며 다음 채움을 준비하는 찰나의 구간이다.교사도 그렇다. 아이들 앞에서 겉으로는 같은 자리, 같은 역할을 지키지만 교사도 사람인지라 마음의 압력은 쉽게 올라가고 내려간다. 그럼에도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때로는 힘을 더하는 수축보다 유연하게 풀어내는 이완을 삶의 안쪽에 심어두어야 한다.등용적 이완은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방실판막이 열리기
천 년의 세월이 둥근 능선이 되어 잠든 곳, 경주 대릉원의 산책로는 유독 부드러웠다. 낮게 내려앉은 오후의 햇살이 고분의 곡선을 따라 흐르며 나른한 평화를 빚어내고 있었다.나는 흙길의 부드러움에 습관처럼 조여 매던 신발 끈을 풀고 맨발로 그 길 위에 서려다, 이내 찰나의 멈칫거림으로 발을 멈추었다. 이곳은 단순히 걷기 좋은 산책로가 아니라, 한 시대의 정점에 섰던 왕들이 침묵으로 잠든 신성한 영역이기 때문이었다. 왕의 무덤 곁을 맨발로 걷는다는 것이 혹여 고결한 안식을 방해하는 결례는 아닐지, 예에 어긋나는 일은 아닐지 하는
대구 남구는 장한건설에서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요한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남구에 기부해 주신 장한건설에 감사드린다.”라며,
건축사사무소 큐브 박태혁 대표건축사가 2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태혁 대표건축사는 지난해 11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혜윤기자
24일 오후 7시 23분께 울산 북구 명촌동 명촌교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불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인 8시 29분에 완진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램리서치코리아는 국제 무역 규정 준수 및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 기준에 따라 법규 준수도,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공인 제도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에겐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 및 통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램리서치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자율준수 무역거
LG전자가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펼친다.LG전자는 이달 유튜브 채널에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했다. 1분40초 분량 영상은 청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도레이첨단소재㈜가 28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홍성희 구미사업장장과 하현태 노동조합위원장 등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영주시가 지역의 선비문화와 인문자산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인문도시 조성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시는 ‘인문도시지원사업’ 2차 년도 첫 프로그램을 오는 2월 6일 영주문화원에서 개최키로하고, 2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호혜의 기록, 영주의 선비문화를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