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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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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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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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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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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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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변신’ 옛 대구교도소서 특별한 음악회
도시 숲으로 재탄생한 옛 대구교도소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29일 대구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31일 옛 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연다. 옛 대구교도소 부지를 산책로와 녹지로 새롭게 조성한 후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한다. 또 섬세한 감성과 기교를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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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막
대구시가 29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과 지방이 함께 산·학·연 협력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2025 산·학·연 협력 엑스포’의 막을 올렸다.이달 31일까지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한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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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재도약 위해 AI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 재편”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미래 대구 산업의 생존 해법으로 인공지능 접목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29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대구는 1인당 국내총생산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청년 인구 유출과 도심 노후화, 산업 구조를 혁신하지 못해 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약화했다”며 “AI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다시 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가 발전하기 위해선 지역 주력 산업인 섬유와 금속, 모터 분야에 AI를 접목해야 한다”며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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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5년간 의흥면 일원 ‘조사료 단지’ 30ha 추가 조성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청목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급사료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된 것은 처음으로 이에 따라 조사료 전문단지 1개소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사료를 생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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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시장 흐름 한눈에… ‘대구아트스퀘어’ 개막
가을철을 맞아 대구가 세계 미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29일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2025 대구아트스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 2개 축으로 구성해 국내·외 미술계의 시선을 한데 모은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6홀 입구에서 화랑 및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