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발자들의 AI 생성 결과물 신뢰도가 하락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스택오버플로우의 설문조사 결과를 전하며, 개발자들의 AI 활용은 증가했지만 신뢰도는 그에 비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AI 도구 사용률은 2024년 76%에서 84%로 증가한 반면, AI 생성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개발자는 31%에서 46%로 급증했다. 반면, AI를 완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6조원, 영업 이익 4.7조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DS 부문 매출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메모리 재고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과 대
충북 오송에 본사를둔 HK이노엔은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2631억원으로 2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30.9% 줄었다.HK이노엔은 ETC,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로열티, 수액 판매 증가로 이익이 증가했지만 음료제품 회수로 H&B에서 일시적 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삼성카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했다고 25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직전 1분기에 비해서는 18.2% 줄었다. 2025년 상반기 삼성카드의 당기순이익은 3356억 원으로 2024년 상반기보다 7.5% 감소했다. 올 상반기 삼성카드는 카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 증가로 가맹점수수료 수익과 이자수익 등은 증가했지만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면서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
친환경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SNT모티브가 2분기 매출액 약 2575억원, 영업이익 약 266억원을 기록했다.SNT모티브는 24일 공시에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575억3900만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66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1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9%, 영업이익이 15.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3.4% 줄었다.2025년 상반기로는 매출 4837억2400만원, 영업
퀄컴이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며, 메타 스마트글래스와 인공지능 전략을 강조했다.3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퀄컴의 2분기 매출은 108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85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퀄컴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폰 칩 부문 매출은 63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토모티브 부문은 21%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인 9억8400만달러를 기록했다. 5
SKC가 2025년 2분기 매출액 4673억원, 영업손실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손실은 5.8%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3.8% 확대됐다.당기순손실은 40억원으로 전분기 117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34억원 흑자를 기록해 전분기 104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이차전지 소재사업이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 12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늘며
매출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한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 기반 기능을 확대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29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며 주가가 4% 하락했다. 2분기 매출은 42억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44억7000만유로에는 미치지 못했다.순손실은 8600만유로로, 전년 동기 순이익 2억2500만유로 대비 악화됐다. 3분기 전망도 기대 이하로, 외환 변동성으로
애플이 올해 2분기 PC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의 2분기 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성장하며 경쟁사들을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9.1%로, 델, HP, 레노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620만 대의 PC를 출하하며 전년 동기 510만 대에서 증가했지만, 여전히 상위 3개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8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4%, 전 분기 대비 24.38% 증가한 수치다.2분기 매출은 1조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늘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15.6%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LS일렉트릭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한 연결 기준 영업실적이며, 외부감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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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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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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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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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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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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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중화장실 위생·안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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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철암동 머리골에 위치한 고원힐링캠핑장을 정식 개장한다. 과거 철암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던 명소인 머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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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연 NC 다이노스 지원안 시민 설명회가 사실상 민원성 질의 현장으로 변질됐다. 대다수 질의가 구단 요청안과 거리가 있는 지역 개발 사업에 치우치면서 설명회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NC 팬 없는 NC 지원안 설명회 = 시는 31일 오후 3시 경남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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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 제한속도 30→40km로 상향
강원 동해시는 지난 11일부터 중앙초등학교와 삼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치한 대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에서 40km로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