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해 온 도민 49명이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명예직능학사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한 평생 1차산업에 종사해 온 '현장의 교수'들이 각자 삶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첫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학위 수여 대상자 및가족, 농·어업·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0
농수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학위 수여자, 가족, 농수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을 1차산업에 바친 도민들의 공로를 기렸다.이 제도는 배움의 가치를 학교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의 도민 49명(농업 35명·수산업 8명·축산업 6명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와 오리엔탈호텔에서‘2025 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페스타는 제주도민대학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평생학습 축제로‘지금ON, 함께ON, 배움ON’을 주제로 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축제 구호인 ‘지금ON, 함께ON, 배움ON’은 ‘지금, 모두 다함께 배움을 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배움의 불꽃을 도민과 함께 밝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행사는 평생학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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