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8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핵심 설비 정기보수를 완료하고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정기보수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핵심 설비인 원유정제설비 CFU를 중심으로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와 항공유, 디젤 등 에너지제품을 생산하는 방향족 2공장, 일부 수지제품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정기보수는 정유∙석유화학 공장이 안전한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 번 설비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주요 공정에 대한 정밀 검사와 설비
지난 17일 오전 10시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공장 내 HP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50대 중상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19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곳은 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에 들어갔던 곳으로 현재 작업이 중지됐다. 이물질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은 상태에서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사고로 중상자 4명, 경상자 1명
17일 오전 10시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공장 내 HP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화재로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도 화상을 입은 4명은 인근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인력 25명, 장비 2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전 11시5분께 화염이 보이지 않아 배관 냉각 중이며, 11시6분께 가스 측정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불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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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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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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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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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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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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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넘어 생산성 플랫폼까지...AI 시대 '웹브라우저의 재발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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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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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AI 혁명' 예고… 삼성전자, 2025년형 TV에 '퍼플렉시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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