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중앙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창의적인 놀이 공간인 ‘아이 나무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지역 현안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모래 놀이터, 포토존, 조합 놀이대, 바구니 그네, 트램펄린 등을 갖춘 577㎡ 규모의 놀이터를 조성했다.놀이터는 어린이 성장동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서 착안한 테마를 적용해 창의성을 더했다.놀이터 한편에는 자연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메타세쿼이아 숲 그늘에 ‘창의 놀이 모래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