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14일 오후 2시,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제150주년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행사’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
3일전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운요호 사건을 기리는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제’와 학술토론회가 잇따라 열려 새로운 역사 인식에 대한 여론이 일었다.지난 12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진공원 내 태평루에서 추모제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제’가 열렸다.이번 추모제는 ‘영종진 운요호사건 150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종진현양사업회, 인천대학교 지역동행 플랫폼, RISE 사업단, 인천향교, 영종도 주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제
2일전
‘제150주년 영종진 전몰영령 추모행사 및 음악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영종진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150년 전 영종 앞바다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조선군 35인의 희생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클래식 현악 3중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영종진 전투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과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50년 전 이곳 영종 앞바다에서 일제가 침범하여 전투가 벌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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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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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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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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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
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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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신예은, 허남준 두고 우정 시험대…JTBC ‘백번의 추억’, 첫사랑 둘러싼 갈등 고조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 인물의 감정선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1일 방영된 9회에서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첫사랑’ 허남준을 사이에 두고, 오랜 우정을 시험대에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의 따뜻한 추억이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며, ‘백번의 추억’은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의 교차점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5.5%, 수도권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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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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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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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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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스웨덴 히타치에너지와 손잡고 초고압직류송전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울산 신공장을 HVDC 전용 생산기지로 삼아 국내 송전 인프라의 국산화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 협력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과 니클라스 페르손 히타치에너지 전력솔루션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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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경남 밀양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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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올해 행사는 ‘나노 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 이후 처음 열린 산업전으로서 산업과 투자 연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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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9회 전포커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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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