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6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1단계 낮춘 Aa1으로 변경했다. 미국과 유사한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다른 국가들 대비 높은 국채 이자 비율이 10여 년 유지되어 왔고, 고금리 환경에서 연방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 비용과 재정적자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신용등급 하향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시장에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진 직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오른 4.48%에 거래되었고, 미국 장기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거래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