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장영복 전 포항스틸러스 단장을 선임했다.대구FC는 12월 23일 열린 대구FC 제93차 이사회에서 장영복 단장을 제6대 단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장영복 신임 단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 대회협력, 기업윤리, 보안 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3년 포스코엠텍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기업 경영 전문가다. 특히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포항스틸러스 단장직을 수행했으며, 재임 시절 효율적인 구단 운영과 유소년 시스템 강화에 기여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