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뇌 건강이 화두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한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 환자는 매년 크게 늘어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함께 뇌질환의 종류와 뇌 건강을 지키는 일상 습관과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국민 85% ‘뇌’ 가장 중요한 장기로 꼽아 2023년 대한신경과학회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