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불법드론 감시에 지역 시니어들이 투입된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4일 제주공항에서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15일부터 공항 인근 주요 지역에 시니어 순찰 인력을 배치해 불법 드론 비행 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단 운영은 한국공항공사와 제주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불법드론으로부터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와 공공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다.제주공항은 하루 평균 450편 이상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국내 대표 관문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