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프리미엄석 도입을 위해 추진하던 일반석 좌석 배열 변경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좌석 너비 축소에 따른 소비자 반발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지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7일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일반석 3-4-3 배열 좌석 개조 계획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석 도입을 위해 기존 3-3-3 배열이던 일반석을 3-4-3으로 바꾸는 안이었는데, 이 경우 좌우 간격이 약 2.5㎝ 줄어들게 된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이코
대한항공이 보잉사 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추진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도입에 따른 '일반석 3-4-3 배열’ 개조를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대한항공은 좌석 제작사와 협의 및 재검토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향후 계획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당초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프리미엄석를 9월 17일부터 6시간 이내 중ㆍ단거리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과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의 가격으로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러나 프리미엄석은 일반석의 1.5배가 아닌 1.35~1.37배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정상 운임’은 이코노미석 ‘플렉스’를 기준으로 한다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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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일반석 좌석 면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일부 기종의 좌석이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준호 국회의원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6개 국내 항공사 이코노미 좌석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다.조사 결과 제주항공 B737-800 기종 일반석의 안장폭은 최소 41.4㎝, 고객 1인당 좌석 면적은 0.305㎡로 가장 좁았다. 티웨이 B737-800 기종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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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일반석 좌석 면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일부 기종이 가장 좁은 좌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인당 좌석 면적이 0.305㎡ 수준에 불과한 항공사도 있었으며, 국회는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고, 국내 6개 항공사의 일반석 좌석 정보를 종합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제
6시간전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티웨이 일부 기종의 일반석 좌석 면적이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6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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