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해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로 재탄생시켰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3일 정상북한산리조트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신규 브랜드 안토를 앞세워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안토는 ‘편안할 안’과 ‘흙 토’를 합친 이름으로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의미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자리한 리조트로 객실 334실, 인피니티풀, 편백나무탕 등 고급 시설을 갖췄다.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숙박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이번 인수로 한화호텔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인수
AI 기반 재활의료기기 전문업체 네오펙트의 최대주주가 여미미디어로 변경됐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펙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스칸디 신기술조합 제278호 외 1'에서 '여미미디어'로 최대주주 변경을 마쳤다고 밝혔다. 여미미디어는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네오펙트 주식 900만주를 인수해 지분율 18.6%를 확보했다.이번 인수에 필요한 180억원은 국내 법인으로부터 차입했으며, 차입 기간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다. 네오펙트는 13일 임시주주총
나카모토 투자조합이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커머스사 딥마인드플랫폼의 전환사채 약 534만주를 인수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카모토 투자조합은 지난 28일 공시에서 딥마인드플랫폼 10회차 교환사채 총 534만3253주를 인수해 지분율 18.1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나카모토 투자조합의 거래 목적은 단순 투자로 지난 21일 주당 2957원에 전환사채를 인수했다.딥마인드플랫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7억원으로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5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과 ‘도블 K리그’를 출시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보드게임 시장에 진출한다.프로연맹은 23일 “‘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과 ‘도블 K리그’를 오는 25일 출시하기로 했다"며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에서 보드게임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2종의 보드 게임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다.‘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은 K리그 26개 전 구단 중 원하는 마스코트를 선택해 게임 말로 활용하고, 응원하는 팀을 인수해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글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경영난에 빠진 미국 인텔에 20억 달러를 출자하며, 미국 정부와 함께 사실상 ‘반도체 구원투수’로 나섰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 지분 10% 취득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일본 자본까지 가세하면서, 글로벌 전략산업인 반도체를 둘러싼 미·일 공조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인텔이 새로 발행한 보통주를 주당 23달러에 인수해 약 2%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사회 참여나 제품 구매와 같은 조건은 없는 단순 지분 투자이며,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인텔의 6대 주주가 될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인 DB월드가 그룹 내 계열사 구조 재편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DB월드건설을 흡수합병하며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삼동랜드를 인수해 철도공사업 경쟁력을 높인다.28일 공시에 따르면 DB월드는 DB월드건설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DB월드가 DB월드건설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어 별도의 합병신주 발행 없이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간이합병 방식으로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마무리된다.DB월드건설은
최민호 시장이 4일 “국외 출장으로 확보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7 충청권 대회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독일·크로아티아 공무 국외 출장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시장은 “이번 국외 출장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해 2년 후 열릴 충청권 대회에 대한 전 세계인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또한, “유럽 주요 도시에
차명법인을 동원해 상장사를 인수한 뒤 거액을 빼돌리거나 사채로 상장사를 인수해 허위비용으로 회삿돈을 빼돌려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면서 탈세를 한 기업사냥꾼에 대해 국세청이 강력한 세무조사를 벌여 수백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있다.기업사냥꾼이 차명법인을 이용해 상장사를 인수하고 인수법인 명의로 받은 거액의 차입금을 대출금 형식으로 빼돌려 호화생활 영위하다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 조사결과 인수법인이 은행 등에서 차입한 자금을 대출금 형태로 부당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A는 기업사냥꾼이 차명으로 지배하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법인으
골프·리조트 브랜드 '더 시에나'가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CC 인수를 비롯해 제주 프리모 호텔의 리뉴얼, 미식 공간 확대 전략까지, 브랜드 전반에 고급화 기조를 반영하며 고객 체류 경험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숙박 부문에선 제주 프리모의 리뉴얼이 눈에 띈다. 더 시에나는 기존 토스카나 호텔을 인수해 ‘프리모’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관하고, 고급 감성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특히 ‘야외 미디어파사드’ 상설 공연을 도입하며 라이브 공연을 상시 체험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인천 남동구는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역류방지밸브는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빗물 유입을 막는다.현재까지 역류방지밸브 1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을 확대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급식실 종사자 처우 및 현장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자율선택급식을 도입했다.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이 식단, 식사량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
민주주의 없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창원시와 창원시의회가 만든 ‘합작품’이다. 부실 전시시설을 만든 최초 원인 제공자가 창원시라면, 여기에 쐐기를 박은 쪽은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창원시의회다. 이런 사실은 창원시의회 회의록에서 드러난다. 역사 왜곡·부실 전시 논란은 물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