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지구가 언제까지 인간의 욕망을 채워줄까라는 것이다.지구는 인간들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 ‘타이레놀’을 먹고 있을 것이다.지구가 병들면 치료가 불가능해 인간을 없애면 지구는 되살아 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인간은 심각한 존재다.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우리가 불편할수록 지구는 되살아난다. 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
인공지능이 인간을 협박하거나 통제를 벗어나려 한다는 주장이 과장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I가 협박을 가장한 실험에서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인간이 만든 허구적 실험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AI가 인간을 위협한 사례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는 고도로 조작된 실험 환경에서 발생한 결과라는 것이다.앞서 오픈AI의 o3 모델이 종료 명령을 수정해 계속 실행되거나,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4가 엔지니어의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인간은 환경의 산물이 아니라, 자신이 부여한 해석의 산물이다.” 이 짧은 문장은 인간을 바라보는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세계관을 가장 잘 설명한다. 개인의 삶은 외부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해석과 선택을 통해 형성된다는 그의 믿음은 오늘날 복잡하고 불확실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통찰을 던진다.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프로이트와 함께 초기 정신분석 운동을 이끌었으나 인간을 성본능 중심으로 보는 정신분석의 관점에 한계를 느끼고 독자적인 이론을 전개했다. 그가 발전
지난 13일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유연한 제조 환경을 미래 공장의 모델로 소개했다. CNN 마켓플레이스
질문은 인류 문명을 이끌어온 본질적인 힘이다. ‘왜?’, ‘어떻게?’, ‘무엇 때문에?’ 같은 물음은 인간을 동물과 구별 짓는 사고의 출발점이다. 질문은 무지를 자각하는 순간에 생겨나고, 논증과 추론을 수반하는 사고로 이어지며, 이는 곧 변화와 발전을 이끈다. 그러나 우리는 질문을 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5 지능형창작로봇경연대회’의 창작로봇 시연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기계공학부 지능로보틱스연구실 소속의 기계시스템공학전공 3학년 백민재, 김민석, 배성웅, 이도형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다.KIT-IRL팀은 ‘Fodoson Rotaped 구조 기반 지형 대응형 모듈 로봇’을 출품하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로봇은 재난환경 및 위기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다. 재난, 전쟁과 같이 인간이 직접 나서기 위험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25에서 AI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OLED 기술과 미래 디스플레이 비전을 공개하며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2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개막 기조연설은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 맡았다.최 부장은 ‘화면을 넘어선 인지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디스플레이가 단순한 화면을 넘어 AI와 인간을 연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 진화해야 한다
KBS2의 새 주말드라마 ‘트웰브’가 23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중 최고 수치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트웰브’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명의 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을 수호해온 천사들과 봉인에서 깨어난 위협적인 존재의 대립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렬한 첫 회, 독창적 설정과 캐릭터로 몰
트리플 1000만 배우가 안방에 뜬다. 마동석이 9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인 ‘트웰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유플러스TV 새 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두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북극항로’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극해 항로의 가능성과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 시대의 기회를 모색한다.테크플러스 제주는 지난 2013년부터 기술, 경제, 문화, 인간을 키워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지식융합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왔다.북극항로를 연구해온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KBS 이슈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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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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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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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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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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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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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2025 KRRI 조직문화 CA 혁신 워크숍’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지속가능한 국민체감 철도교통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구성원 스스로의 조직문화 혁신 실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철도연은 어제 화성 푸르미르호텔 토파즈홀에서 전체 부서에서 모두 참여하는 비보직자 대상 ‘2025 KRRI 조직문화 CA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모든 연구실에서 스스로 참여하는 비보직자 총 41명이 참석해 ‘철도연이 필요로 하는 조직문화’,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문화를 위한 기관의 미션’을 토론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솔선수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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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새 대표 선출… ‘단일대오’ 앞세운 당내·대여 정비 예고
국민의힘이 26일 장동혁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로 분류되는 장 대표는 대표적인 친윤 강경파로,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지지까지 업고 전당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장 대표는 “싸우지 않으면 배지를 뗄 각오를 하라”는 구호로 찬탄파와 친한동훈계를 정조준했다. 취약한 조직력은 강성 유튜브 채널의 지지로 보완했다. 반면 ‘통합’을 내세운 김문수 전 장관은 지지층 이탈을 막지 못했다.당선 직후 장 대표는 “내부 총질을 일삼거나 당론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선 결단하겠다”며 기계적 탕평은 없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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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 美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6일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와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인프라 구축 참여, AI, 퀀텀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도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구혁채 제1차관은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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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교육포럼, 연천서 ‘DMZ 평화기행’ 연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다음달 6일 연천군 일대에서 ‘세 번째 DMZ 평화기행’을 진행한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기행은 고양시에서 출발해 연천 군남홍수조절지, 동이리 주상절리, 비룡전망대까지 하루 동안 평화와 생태를 따라 걷는 순례형 여정으로 꾸려진다.특히 한탄강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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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민주당, 윤석열 CCTV 보러 구치소 갈테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폐쇄회로TV를 열람한다.법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 같은 내용의 '현장검증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안건에 거수로 반대표를 던졌다.이에 따라 법사위는 다음 달 1일 서울구치소를 현장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CCTV를 열람할 계획이다.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첫 법사위 회의를 진행하면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