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공기관들이 '2025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공기관 성과 공유회' 개최 사실을 뒤늦게 밝혔지만, 행사가 자화자찬에 치우쳤다는 지적이 나오며 구설에 오르고 있다.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17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공연장에서 열렸다. 각 기관이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확인됐다.도민들에게 직접 보고하는 자리라고 했지만, 도민들에게 이러한 행사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