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220억 원 상당을 미국, 대만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18일 올해 처음 출하된 햇 배를 선보인다.원황 품종은 조생종으로써 과실의 껍질은 선명한 황갈색이다. 당도는 12~13브릭스 정도다. 과육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청주점 등을 시작으로 햇 배를 판매할 계획이다. 양재점에서 20일까지 햇 배를 1만4980원에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진주시는 11일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2025년산 진주 햇배 14t을 호주 시드니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에 꾸준히 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출한 ‘원황’배는 8월부터 9월까지 수확하는 한국산 조생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날 선적식에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aT경남지역본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장 등이 참석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2025년산 ‘울산 울주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울주군은 18일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순걸 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배의 미국 첫 수출 기념 환송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수출하는 울주배는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13.6t, 6천500만원 상당이다. 오는 12월까지 선박으로 ‘황금’, ‘신고’ 등 울주배 총 400t, 17억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수확한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
울주군의 특산물인 ‘울산 울주배’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군은 18일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장, 생산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배의 올해 미국 첫 수출 기념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울주배는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13.6t, 6500만원 상당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선박을 통해 원황을 비롯해 ‘황금’ ‘신고’ 품종까지 총 400t, 약 17억원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배 수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3월 온양읍 운화
울산 서생농협은 11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구동지점에서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올해 첫 수확한 서생배 경매에 돌입했다. 서생농협은 앞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배 경매를 진행한다. 이날 개장 첫 경매에서는 원황 등 조생 품종이 출하됐다. 서생배는 올해 전반적으로 좋은 작황을 보여 지난해보다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생농협은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배 산지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공판장을 이용하며 농가들이 출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장점이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앞서 울
영덕 원황초등학교는 지난 4~5일 지역 연계 학교 교육과정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을 만드는 '원황 한마음 HAPPY 야영'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지역 체험시설을 방문해 목공 및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해 직접 손으로 나무를 깎아 작은 작품을 만들고 천을 물들여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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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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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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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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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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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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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 음주 승객도 OK?…안전 논쟁 불붙었다
술에 취한 승객도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까? 최근 한 틱톡 영상에서 음주 상태로 웨이모 차량을 호출한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음주 후 자율주행차 이용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음주 승객과 웨이모의 안전성 문제를 집중 분석했다.먼저, 법적인 면을 봤을 때 음주한 상태로 웨이모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음주운전법은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웨이모가 주행을 전담하는 만큼, 취한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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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에코', 안 써도 하루 수GB 데이터 소모…왜?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가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과도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작업 관리자 개발에 참여했던 데이브 플러머는 자신이 전혀 사용하지 않는 두 대의 아마존 에코 쇼가 24시간 동안 4GB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했다고 밝혔다.플러머가 공유한 정보에 따르면, 에코 한 대가 하루 2.67GB, 다른 한 대가 1.36GB 데이터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에코가 대화를 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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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사탐 선택 역대 최고…검정고시 포함 N수생도 ‘역대급’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 탐구 응시자의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수능에서도 본격화하면서,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아우르는 ‘N수생’ 규모도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소폭 줄었지만,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N수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체 수험생 55만4174명…‘황금돼지띠’ 재학생 증가 영향한국교육과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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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글로벌 뷰티&웰니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4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203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회사는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비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AI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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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인재육성재단,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성료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5일과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로페스티벌은 ‘MEET THE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