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은 지난 11일 여성농업인센터에서 농어촌어린이 주말 돌봄 교실인 '홈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홈치학교'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바쁜 농번기철에 약 3개월간 한경면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홈치학교 운영은 작년에 8개월 동안 운영했으며 올해 두 번째다. 홈치는 '함께'라는 의미의 제주방언이다. 인근에 학원이 없고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컴퓨터 활용법 , 동화 구연, 플로깅, 역사문화탐방, 나의 농장 개발기,어린이 경제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