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0일 입장면 호당2리와 ‘양성평등마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양성평등 마을’은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천안의 대표사업이다.시는 올해 호당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향상 교육과 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의 공동체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호당2리에 양성평등마을 현판과 성평등 실천 선언문을 전달했으며, 호당2리는 제3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됐다.천안시와 호당2리 주민은 향후 3년간 성평등 교육 지원, 서로 돌봄
충남 천안시는 11일 목천읍 도장2리와 양성평등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4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27년까지 3년간 목천읍 도장2리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지원, 자기방어훈련 등을 추진한다.그동안 시는 도장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성평등 기반을 강화했다.천안시는 양성평등마을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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