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양문형 버스 전용 섬식정류장이 9일 제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섬식정류장을 개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섬식정류장이 운영되는 구간은 광양사거리에서 신제주입구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서광로 3.1km 구간으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용천마을/남서광마을 △한국병원 △제주버스터미널 △월구마을/동성마을 △명신마을/오라3동 등 6곳에 설치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섬식정류장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체크했다.
13시간전
제주도에 섬식 정류장이 생겼다.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에 따라 서광로 구간을 9일 본격 개통했다. 신제주 입구 교차로~광양사거리 3.1㎞ 서광로 구간에 87억원을 들여 섬식 정류장 6곳을 조성하고 교차로 7곳을 개선했다.서광로 구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섬식 정류장이다. 중앙로의 상대식 정류장을 대체한 섬식 정류장은 양문형 버스와 함께 운영된다. 인도폭 축소와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안전한 환승 환경을 제공한다.섬식정류장은 대기장소인 밀폐형 공간과 승하차 장소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사업’ 서광로 구간을 5월 9일 오전 6시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개통하는 서광로 구간은 총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섬식정류장 6개소를 조성하고 교차로 7개소를 개선했다.서광로 구간 개통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섬식정류장이다.기존 중앙로 구간의 ‘상대식 정류장’ 대신 도입된 ‘섬식정류장’은 양문형 버스와 함께 운영되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제주시 서광로의 양문형 저상버스 전용 '섬식정류장'이 9일 정식 개통해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첫 날 섬식정류장을 이용한 시민들에서는 탑승구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버스 운전기사에서도 볼멘 소리가 이어졌다. 출.퇴근 혼잡시간대에는 서광로의 중앙차로에서 제주시청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된 문제도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사업' 일환으로 도입한 섬식 정류장을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개통했다. 이번 개통한 섬식정류장 운영 노선은 광양사거리
12시간전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에서 버스 중앙차로가 운영됐다.기존 버스 중앙차로와 다른 점은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을 도입, 한 곳의 정류장에서 양 방향을 오가는 노선버스를 탈 수 있다.반면, 시행 첫날 일부 승객들이 버스 이용에 혼선을 겪었다.현장 취재 결과, 한 어르신은 기존에 탑승했던 방향으로 승차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서 오기도 했다. 섬식정류장은 양 방향으로 탑승이 가능한 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또한 한 곳의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9일 제주형 BRT 고급화사업 서광로 구간 개통에 따라 섬식정류장 현장 방문 및 양문형 버스를 시승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제주도는 서광로 신제주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3.1㎞ 구간에 대해 섬식정류장 6개소 신규 설치에 따라 양문형 버스를 5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이날 김 시장은 섬식정류장 및 양문형 버스 도입에 따라 명신마을 정류소에서 버스에 탑승, 제주버스터미널 등 6개 섬식정류장을 거친 후 기존 운영방식인 상대식 정류장인 제주시청 정류소에서 하차했다.김 시장은 양문형 버스 시승을 통해 시민 불
중부뉴스통신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9일 제주형 BRT 고급화사업 서광로 구간 개통에 따라 섬식정류장 현장 방문 및 양문형 버스를 시승했다. 제주도는 서광로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 서광로 일대에 섬식정류장이 개통해 양문형 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관계부서에 추가로 당부했다.제주형 BRT 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섬식 정류장은 신제주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3.1㎞ 구간 6곳에 설치됐다. 김 시장은 이날 명신마을 정류소에서 양문형 버스에 탑승해 제주버스터미널 등 6개 섬식정류장 구간과 제주시청 정류소까지 오가며 시민 불편 사항을 체크했다. 김 시장은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B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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