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K-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산업 경쟁력을 넘어 사회 전반의 시민의식과 공공질서를 아우르는 ‘K-안전문화’가 필수적이다. 그 중심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K-교통안전문화’가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21년간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해온 표승태 교수는 “안전은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한 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순천시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추되,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전략을 통해 일한 만큼 발전하는 도시 순천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핵심사업 가속화, 국고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하며, 순천이 나아갈
PC사랑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5년, PC라는 단어조차 낯설던 시절부터 PC사랑은 PC 활용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용기, 최신 IT 소식 등 시대를 앞서가는 정보로 독자 곁을 지켜왔습니다. 수많은 IT 잡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PC사랑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만이 30년간 명성을 이어온 것은 놀라운 성취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를 아우르려는 진정성 있는 기획 덕분이라 생각합니다.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IT 역사의 산증인이 되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애플을 비롯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 유치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24일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차세대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위해 외부 투자자를 찾고 있으며, 그중에는 애플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인텔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반도체 생산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가 3나노급 최첨단 공정에서 앞서가는 사이, 인텔은 연이은 기술적 지연과 비용 부담으로 신뢰를 잃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반도체 자급과 공급망 안정을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지금 이 순간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다. IBM은 자사의 모든 비즈니스에 AI를 가장 먼저 적용해 그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이수정 한국IBM 사장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IBM AI 서밋 코리아’에서 이같이 말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IBM은 ‘AI로 앞서가는, 더 똑똑한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데이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특화된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입니다.디지털포스트와 PC사랑을 아끼는 독자 여러분, ㈜디지털포스트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 디지털포스트·PC사랑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30년 동안 디지털포스트와 PC사랑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 속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 곁을 지켜왔습니다.IT와 디지털 기술이 생활과 산업 전반을 바꾸어 놓은 격변의 세월 동안, 깊이 있는 기획·르포 기사와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콘텐츠로 국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해주셨습니다.PC·모바일·게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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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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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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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X108 키보드,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 특가 판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의 인기 제품 X108 보글보글 5세대 멤브레인 저소음·무소음 풀윤활 키보드를 쿠팡 로켓배송 ‘골드박스’ 행사에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9월 27일 오전 7시부터 9월 28일 오전 6시 59분까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판매가 25,000원에서 할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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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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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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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감시 강화한다
의정부시는 추석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느슨해지는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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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내년 10월 폐지…기재부 분리·방송미디어통신위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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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분리 등 정부조직법 개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공포안 등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심의·의결했다.이 밖에 국회 위원회에 출석한 증인이 위증할 경우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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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대응댐 절반 백지화…예천·청도 포함 4곳 추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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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에서 추진됐던 ‘기후대응댐’ 사업 일부가 중단됐다.환경부는 경북 예천 용두천댐과 청도 운문천댐을 포함한 4개 댐 건설 추진을 추가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3월 이미 추진이 중단된 수입천댐과 단양천댐, 옥천댐을 포함하면 당초 계획이었던 14개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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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명대와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용역’ 착수 워크숍 개최
충남 천안시는 상명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용역’의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6일 지역축제 브랜딩 디자인을 주제로 첫 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이날 천안 타운홀에서 천안시 특화 옥외광고물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이경열 도시주택국장, 염혜숙 건축과장과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용역 방향을 공유, 논의했다.학생들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축제 홍보물, 현장 연출 아이디어, 옥외광고물 표준안 마련까지 실제 행정 현안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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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방식 60년 만에 대전환”…국세청,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선언
국세청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난 60년간 이어진 현장 상주 중심의 세무조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ERP 등 전산장부의 보편화와 세무행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제는 굳이 납세자의 사업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세무조사가 가능하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맞춰, **기업에 부담을 줬던 상주 세무조사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을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기존의 정기 세무조사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