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2리 아평꽃정원에 다채로운 색감의 백일홍이 활짝 피어 마을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평쉼뜰 맞은편 공터였던 이곳은 사평2리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올해 새롭게 꽃밭을 조성한 곳으로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빨강, 분홍, 주황 등 다채로운 색의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마을 분위기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이관범 사평2리 이장은 “마을 청년들이 힘을 모아 심은 백일홍이 무더운 여름을 지나 알록달록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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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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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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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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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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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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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옥석 가리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로 해결
기준금리가 연 2.5%로 유지되는 가운데,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특히,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은 물론, 사옥 마련이나 이전에 대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시점이다.과거와 달리 기업 대출 심사가 더 까다로워지고 대출 한도 및 조건이 엄격해지는 추세는 많은 기업들에게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한 공간 확보를 넘어, 운영 효율성과 자금 운용의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사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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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아청과, 강릉 가뭄 극복 위해 급수차 20대 동원
호반그룹이 가뭄 피해 지역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투입된 급수차를 통해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하게 되며, 1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총 2,000톤의 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와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는 급수차가 유일한 공급원인 강릉 대단위 고랭지배추 재배단지 안반데기 배추밭에 약 7일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이날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가뭄 피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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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카카오와 협력 확대...국내 클라우드서도 모델 제공 고려할 수도"
오픈AI가 아시아에선 세 번째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국내 학계, 산업계, 정부 등에 걸쳐 협력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제이슨 권 오픈AI 본사 최고전략책임자는 10일 한국 지사 설립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 본사 차원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인프라, 스타트업`, 학계, 정부를 아우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오픈AI는 한국 지사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이슨 권 CSO가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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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에셋(KODA), 가상자산사업자 최초 ‘벤처기업 확인’ 획득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에셋은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중기부 ‘벤처기업 확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해시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상자산사업자는 법적으로 벤처기업 인증이 금지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중개업’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했다는 이유만으로 벤처기업 확인이 거절되거나 이미 획득한 확인이 취소되는 등 사실상 벤처기업 인증이 막혀 있었다. 이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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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AI 보안 서비스 시장 진출...AI에이전트 챗봇도 공개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아마존웹서비스 주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에 참가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헬스케어 고객 특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솔트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 사파이 가디언’과 에이전트AI 기반 챗봇 서비스 사파이 봇을 선보인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파이 가디언은 공공기관과 헬스케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