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수원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87.64%가 개표된 10일 오후 11시51분 현재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4.2%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45.79%다. 두 후보의 표차는 8.41%p, 8588표차다.김영진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차질없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탄인덕원선, 수원발 KTX,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등을 약속했다./정해림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역에서 성균관대역 철도지하화를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가 “철도지하화, 팔달과 세류에 새로운 땅을 만들어 시민들께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지하화로 인한 생긴 새로운 땅에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규모의 공원, 광장을 조성해 수원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창업 생태계 공간으로 만들고 철도시설공단, 주변 상인, 토

수원병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가 3선 고지에 올랐다.김영진 당선인은 “다시 한 번 팔달과 세류의 일꾼으로 선택해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영진이 시작한 팔달과 세류의 변화와 발전, 김영진이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팔달과 세류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이날 개표 결과

방문규 국민의 힘 수원병 후보가 청년·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방 후보가 8일 발표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안에 따르면 대상을 청년·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10.6조 규모의 대환대출 공급을 최대 15조까지 상향하며 1년간 대환 이후 대출금리를 최대 3% 낮추는 게 핵심이다.방 후보는 “지속되는 고금리, 고물가, 취업난으로 생활고를 겪거나, 전세 사기 등의 사기성 거래에 부담해야 할 원리금이 커지는 등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이

4·10 총선 경기지역 관전 포인트는 '친명 대 친윤 대결', '실언에 대한 심판', '차기 대권행 보장', '제3정당 후보 생존 여부' 등이다.이 후보들의 당락에 따라 민심의 척도가 드러날 전망이다. ▲수원병·의정부갑 '친명 대 친윤' 대리전으로수원병 선거구는 '친명 대 친윤' 대리전이 치러지는 대표적인 선거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목을 집중하는 곳이기도 하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영진 후보가 3선에 도전

4·10 총선에서 당선된 경기지역 인사 3명 중 1명 가까이가 3선 이상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해결, 철도 지하화 등 도내 숙원이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도내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모두 17명으로 나타났다. 3선 의원은 화성병 권칠승 의원, 동두천양주시연천군을 김성원 의원, 수원병 김영진 의원, 파주을 박정 의원, 수원을 백혜련 의원 등이 있다.또 광주갑 소병훈 의원, 이천 송석준 의원, 화성갑 송옥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