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공직자들이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신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청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이날 시의 대표 특산물인 수신 멜론 재배하우스에 방문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김 권한대행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김석필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우로 농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가 컸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24시간전
충남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청 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수신면 멜론 재배 하우스를 찾아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
천안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 17일 292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피해복구를 위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건설기계연합회, 도담도담, 달빛사랑봉사단 등 17개 단체 2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발벗고 나섰다.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9일부터 풍세면, 광덕면, 병천면, 수신면 등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주택의 토사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힘을 보탰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
김만식 기자 = 천안시 공직자들이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신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수신면 특산물 멜론·오이 조형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조형물은 수신면 특화 작물인 멜론, 오이를 활용한 천안프렌즈 캐릭터 오이사·멜부장, 공무원연금공단 마스코트 믿음이·동행이로 구성됐으며, 천안시상록리조트 놀이공원 내에 설치된다.아우내농업협동조합이 설치를 맡으며, 8월 중순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천안시와 아우내농협,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해당 조형물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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