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주의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경제 정책 발표문에서 "제주권과 강원권은 관광 수도로 육성하겠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15조원 규모의 국내 관광시장에 대응해 제주와 강원을 '대한민국 방문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인공지능·에너지·딥테크를 축으로 한 기술주도 성장, 포용적 성장, 지역균형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와 그린수소, 히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다. 하지만 산업과 교통은 침체된 상태다. 인재의 산실인 지역명문고와 거점국립대도 약화되었다. 시청은 강한 경제를 육성해 전라도의 수도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설정했다. 전주가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도시로 선정된 일은 고무적이다. 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건부 면제'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폴 앳킨스 SEC 의장은 디파이와 미국의 혁신 정신을 주제로 한 SEC 주최 암호화폐 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온체인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앳킨스 의장은 "이 면제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일 부산역 유세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해운업 거점인 HMM 본사 이전, 부산에 특화된 국책금융기관 ‘동남투자은행’ 신설, 대통령실 내 ‘해양수산 비서관’ 설치 등을 포함한 해양·물류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제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실질적인 위상을 확보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재명, 해수부 부산 이전 “속도 내 추진하겠다”이 후보는 “해양수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의지를 드러냈다.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8차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첫 번째 현장 회의 장소를 경남으로 정했다. 앞으로 2박 3일 동안 경남과 울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번잡한 도심에서 작고 경제성이 뛰어난 경차가 오랜기간 소비자들의 실용적 선택을 받아왔으나 최근 경차수요가 급감하며 국내시장 점유율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현재의 감소추세대로라면 경차를 몇 년 뒤에는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경차는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작고 가벼운 차량을 말한다.국내에서는 길이 3600mm 이하·너비 1600mm 이하·높이 2000mm 이하·배기량 1000cc 미만인 차량을 경차로 분류한다.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가 생산하는 경차는 현대차 캐스퍼, 기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기차에 신규 폼팩터로 각광받고 있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체리기차와 6년간 총 8GWh 규모의 46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초 부터 공급을 시작하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는 체리기차의 주력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8GWh는 약 12만대의 전기차에 장착할 수 있는 규모이다.양사는 향후 체리기차 그룹 내 다른 전기차 모델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젝트 논의도 적극적으
LG화학이 일본 노리타케와 함께 자동차 내 전력 반도체 칩과 기판을 접합하는 실버 페이스트를 공동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노리타케는 정밀 세라믹분야에서 120년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ㆍ자동차 산업에 연마 휠, 전자부품용 소재, 소성로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자동차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으로 고내압, 고전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기존에 사용되던 솔더링 방식은 전력 반도체 구동
충북 오송 소재 바이넥스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DS 임상물질 2종에 대한 생산 추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제품명 및 계약내용은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2개 제품에 대한 CMO 생산관련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 받아 오송과 송도공장에서 각각 생산해 셀트리온에 공급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