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확정 발표된 ‘대구시 신청사 설계 공모안’과 관련, 신청사 부지를 품고 있는 달서구가 또다시 본질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대구시의 신청사 설계 공모안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꾸준히 설계안 변경을 요구, 시와 달서구가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가운데 또다시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9일 신청사 설계 관련 재 입장문을 내고 “지금은 기본·실시설계 단계의 시작점으로 보완할 마지막 기회”라며 선정 설계안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이 구청장은 우선 대구시의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13일 대구 동인청사에서 신청사 설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이 구청장은 현재 대구시 신청사 설계안이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신청사를 행정 편의 중심 설계가 아닌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 역사성을 반영한 건축물로 재구성하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달서구가 이의를 제기한 신청사 설계공모 결과와 관련,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설계안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1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청사 건립이 시민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예산, 기준면적, 호화 청사를 지양하는 정부 방침 등 여러 제약 속에서도 시의 개입은 일절 없었다”며 “향후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남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사업은 도청후적지 개발과 연계돼 있고 대
지난달 확정 발표된 ‘대구시 신청사 설계 공모안’과 관련, 신청사 부지를 품고 있는 달서구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창의적 공간으로 지어야 한다”며 설계안 변경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지난달 신청사 설계 공모안 발표 다음 날 건물 높이 및 디자인 등에서 실망감이 든다며 입장문을 통해 이의를 제기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설계안 변경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3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대구시 신청사 설계안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공개된 설계안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화려한 국화 조형물과 이색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만개한 국화를 배경으로 한 ‘마법의 성’과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이 인기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와 접시컵 등 체험형 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5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계속된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어떤 길을 가든, 어떤 선택을 하든 여러분은 잘 해낼 것이다.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일 천 교육감은 수능 10일 전 서한문을 통해 “인생의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하고 긴장도 되겠지만, 남은 시간 지금까지 잘해 온 것처럼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그동안의 시간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여러분을 단단하게 하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환하
울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청사 화단에서 직접 키운 감나무 2그루에서 ‘행복단감’을 수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30㎏ 단감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황병철 남구새마을회장, 김태현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안춘태 남구체육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단감을 수확했다. 청사 감나무 2그루는 남구가 지난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구민의 행복과 남구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다. 특히 나무가 성장해 단감 수확이 가능해지자 남구는 지난 2017년 단감을 수확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달 31일 106동 공학관에서 ‘2025 인공지능 기술 공개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는 급변하는 AI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UNIST 연구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석학, LG AI연구원과 NC AI 대표 등 산업계 AI 전문가와 연구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지역 혁신 AI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고 UNIST는 설명했다. 기조 강연에는 김주형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교수가 로봇과 물리적 인공
국내 최초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도는 2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싱가포르식품청은 제주 육류 작업장 4곳을 수출작업장으로 공식 승인했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