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현직 반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고발됐다.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현직 통·리·반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영양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영양군의 반장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로, 지난 5월 12일 T정당 모 후보자의 영양군 선거연락소 선거사무원으로 선임된 이후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약 10일간 활동하며 수당 1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