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제주 4·3 망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국가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제주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이라고 발언하거나, '공산 폭동'이라고 주장해 제주도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민주당 제주
전·현직 전라남도지사가 이낙연 전 전남지사이자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선언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허경만 제31대·제32대, 박준영 제34대, 제35대, 제36대 전 지사는 29일 이낙연 상임고문 규탄 성명을 내고 "불의한 야합에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밝혔다. 전·현직 지사는 "
과거 제주4·3 왜곡 및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제주를 찾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장 4·3 망언을 철회하고 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4·3 망언 철회와 사과를 거부한 채 4·3 유족과 도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3특위는 김 후보가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일관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자 단일화추진 과정에서 벌어진 김문수 후보 기습 교체사건을 언급하며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며 이같이 썼다. 그는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하지 말라"며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로 반민주행위이고 정당해산 사유도 될 수 있고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 강제 퇴출된다"고 주장했다.그는 "그 짓에 가담한 니들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 이인선은 31일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여성 비하 발언을 “명백한 인격살인”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이인선 본부장은 “유시민 씨가 설난영 여사에게 ‘공중에 떠 있다’, ‘정신이 아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은 정신적 폭력을 넘어선 인격살인”이라며 “여성을 향한 명백한 성차별적 언어폭력”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자를 학력으로 폄하하고, 결혼을 신분 상승 수단으로 비하한 그의 인식은 시대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과거 '4.3 망언'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김 후보는 오늘이라도 4.3 망언을 철회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예전 모 교회에서 행한 강연 및 작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주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망언 논란을 사 왔다. 제주4.3특별법에 명시된 4.3의 정의 및 진상규명의 결과에 정면 반하는 주장이기 때문이다.민주당 제주도당 4.3특위는 김 후보가 2일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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