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565명 명단을 도와 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 등에서 공개했다.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또는 법인명, 연령, 상호, 주소, 체납액 등이다. 지방세를 체납한 법인은 대표자 정보도 포함된다.올해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자 466명,
3시간전
성숙한 납세 문화를 흔드는 ‘고액·상습체납’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동시에 칼을 빼들었다. 두 지자체는 19일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총 719명의 실명과 체납 내역을 일제히 공개하며 체납자 압박에 나섰다.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거나 장기간 체납을 이어온 이들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다.대구시는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52명의 명단을 대구시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는 23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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