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외곽 도로를 주행하던 1t 트럭이 4m 아래 비탈면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27분쯤 포항시 북구 기북면 인근 도로에서 1t 트럭이 비탈면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70대 동승자가 중상, 7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국은 내리막길 운행 중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18일 오후에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 중지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누적 강우로 인해 선로와 비탈면 등에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반이 이미 약화된 상황에서 오후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코레일은 철저한 안전 확보 전까지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은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2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괴산군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평균 강수량이 155.3㎜다. 사리면, 불정면, 소수면에 집중했다.군은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등 취약지역을 사전 통제했고 유원지인 이탄교와 목도강수욕장도 전날 오후부터 사전 폐쇄했다.괴산지역은 17일 오전까지 괴산읍 대사리 배수로 막힘, 청안면 임야 비탈면 유실과 주택 침수, 지방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비닐하우스 침수 등
충남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내 14개 지역교육청과 함께 학교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도내 50여 개 주요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신축과 증축 등 학교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각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 배수시설 상태 ▲가설구조물 고정 여부 ▲비탈면 보호 ▲폭염 시 근로자 보호 대책[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충남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내 14개 지역교육청과 함께 학교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도내 50여 개 주요 건설현장이 점검 대상이다. 신축과 증축 등 학교 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각 현장을 대상으로 △우수 배수시설 상태 △가설구조물 고정 여부 △비탈면 보호 △폭염 시 근로자 보호 대책[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4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건설소방위원회는 산청군 산청읍 일원 위임국도 59호선 등 국도와 지방도 현장을 방문하여 비탈면 붕괴, 도로 유실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 상황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을 확인했다.또한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응
군위군 배춘식 부군수는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와 함께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및 물놀이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했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작동 여부와 도로변 절개지 및 비탈면 등의 안전성과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하며 산사태 등 재해 대비에 철저를 당부했다배춘식 군위 부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재난상황시 선조치 등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학교시설 현장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실태 조사에 나섰다.안전원의 이번 여름철 학교 현장 안전 점검은 재난안전관리 차원의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국 10개 시·도교육청 2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장 안전 점검 대상 학교는 과거 재해 발생 빈도, 재해특교 지원 이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안전원은 지난해 전국 36개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 및 비탈면 위험 요소 확인 등 학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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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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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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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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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복, 제7회 탐라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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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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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풍력, 기금 年 1300억원 출연 "소송 빌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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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3기에 해당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 공유화기금을 놓고 법정 소송이 우려된다.제주에너지공사는 사업자 선정 기준으로 매년 1300억원 이상의 기금 출연을 제시했다.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으로 얻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며, 취약계층 냉난방비와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현기종 의원은 지난 8일 441회 임시회에서 연간 1300억원 이상 기금 출연은 소송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현 의원은 “운영 능력이나 실적이 없어도 입찰에서 1300억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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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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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두 가지 3.15 진상조사보고서는 터무니없는 일
활동 종료를 석 달 앞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의거 인권침해 사건 보고서를 상세본·축약본 두 가지로 제작하기로 했다. 원래 별책으로 종합보고서 한 권을 준비했는데 박선영 위원장과 국민의힘 추천 비상임위원이 축약본을 종합보고서 3권에 삽입하고 상세본을 진상조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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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전 세계가 풀어야 할 현재 인권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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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9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정윤경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외침은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힌 수많은 여성의 인권을 대변하는 선언”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인권 문제이자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관련 활동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