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8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 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상활주로 및 인근 지역의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안과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임종득 국회의원, 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김병기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 폭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