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또다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 최대의 정책경쟁 무대에서 제2공항 추진 어젠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제주 지역 대선공약에서 배제됐다”며 이는 정치적 비겁함의 전형이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은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제주의 민주당에는 왜 이렇게 비겁한 정치인들이 많은가"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유사 이래 제주 최대의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 수권정당을 자임하는 민주당은 또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의 정책경쟁의 장인 대통령 선거에서, 제2공항 추진 어젠다는 자당의 제주 지역 대선공약에서도 배제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수년째 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의 국회의원들을 향해서 제2공항에 대한 명확하고 통일된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지만, 단 한번도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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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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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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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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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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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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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 "한진 지하수 증산 시도 중단해야"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의 지하수 사유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한진그룹 산하 한국공항은 제주도에 먹는샘물용 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취수량을 기존 월 3000톤에서 45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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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Global Best OGM Company’ 도약 선언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Global Best OGM Company’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조임래 회장은 기념식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고객 중심, 기술 중심’ 철학 아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고객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코스메카코리아는 향후 중장기 전략으로 △초격차 기술력 확보 △맞춤형 디지털 전환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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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창원LG, 챔프전 2연패...창단 첫 우승 안방서 이룰까
창원LG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도 패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LG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56-86으로 패했다. 4차전 48-73 패배 이후 5차전에서도 30점 차 이상으로 크게 지면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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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찾은 이재명, '네거티브' 정면대응…"대장동 수사, 미친 짓"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장동 사법 리스크', '친중 외교' 등 자신에 대한 보수층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체 뭐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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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청정제조기반 구축
충북 청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공정을 구축하기 위해 ‘2025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산업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정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400만원의 사업장 진단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문제점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