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을 운영한다.지난 19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우울검사 결과 및 대면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다.‘마음 열기,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요’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공예, 자기표현 활동, 감정 공유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져 참가자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 안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