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앞바다에 길이 7m로 추정되는 새끼 향유고래가 나타났다. 13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으로 보인...
3주전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서 발생한 중증 골절 환자를 승봉도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헬기 이송을 통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18분경, 승봉도 해안 절벽 인근에서 “바위에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되었고, 곧바로 승봉도 전담의용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 지역은 소방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도서 주민으로 구성된 전담의용소방대가 화재·구급 초기 대응을 맡고 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강만수 대장을 포함한 대원 8명은 환자의 머리 출혈과 다리 부종을 확인하고
울산해경과 고래연구소 등이 항구로 들어온 멸종위기종인 향고래 긴급 구조에 나섰다. 13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울산해경 기장파출소는 최초 확인 당시 고래가 외해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해 상황을 종료했으나, 오전 7시께 다시 대변항 안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해경은 “대변항에 고래가 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돼 재확인한 결과, 길이 약 7m 크기의 향고래 한 마리를 항내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60대 남성을 고등학교 교사 2명이 극적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경북 청도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10분쯤 청도고 교사 박제규·김동한 씨가 학교 주변을 점검하던 중 폭우로 불어난 범곡천에 떠내려가 하천 맞은편 바위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해 곧바로 물을 건너가 구조했다.이날 청도지역에는 시간당 45.5㎜의 물폭탄이 쏟아져 물살이 거셌다.구조된 60대 남성은 굴삭기 작업 도중 미끄러지면서 물살에 휩쓸려 100m
암각화는 선사시대 인류의 삶과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으로 문자 이전 시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지식·믿음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시각적 언어라고 할 수 있으며 암벽에 새겨진 구상적·추상적 기호와 상징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암각화에는 삶의 애환·주술적 염원·생존과 번성,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염원이 깃들어 있다. 울산 반구천으로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에는 다양한 동물·사냥 장면·어로 도구 등의 형상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단순히 실제 생활을 묘사
인천 승봉도 해안가 절벽 인근에서 굴러온 바위에 골절 등 부상을 입은 등산객이 섬 의용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8분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 북쪽 한 해안가에서 “바위가 굴러서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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