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미생물융복합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미생물·식물·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전북은 연구개발·기업 인프라·산업화 경험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육성지구는 전주, 익산, 정읍, 남원,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에 걸쳐 총 409만㎡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AI 전문기업 초록소프트는 IT 컨설팅 브랜드 ‘디비컨설팅’을 운영하는 기업 디비스쿨과 AI 기술 교류 및 AI 기반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록소프트가 보유한 독자적인 AI 원천 기술과 디비컨설팅이 축적해 온 글로벌 개발 역량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급성장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과 함께 양사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버티컬 AI 기술 교류 ▲AI 기반 신
BC카드가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 택시, KTX 예약 시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특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과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체류 외국인은 주민등록번호 미보유로 대부분의 온
신영증권이 고배당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신영K배당 셀렉트 랩'을 내놨다.22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적극 고려한 맞춤형 상품이다.
CBS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이끌어온 김현정 PD가 16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김현정 PD는 22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그는 “부득이하게 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가능한 한 늦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왔다. ‘뉴스쇼’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김 PD는 그동안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아 왔다며 “앵커의 이야기가 뉴스보다 앞서면 안 된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