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활용되지 못한 저류지를 영산강 정원으로 과감히 재탄생시키며, 지역 정체성을 살린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는 이러한 혁신적 공간 재해석과 문화콘텐츠 결합 전략을 인정받아 '2025 AI 지자체 성장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식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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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383회 양주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 통과로 양주시는 문화예술과 관광 진흥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조직 설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양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연계·활용해 ▲시민 문화복지 증진 ▲관광 콘텐츠 개발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특히 재단은 시 자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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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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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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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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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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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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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9억9999만9980원 조달
AI 이상탐지 솔루션 업체 모아데이타가 12월 22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24만2236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9억9999만9980원을 조달할 계획이다.신주 발행가는 보통주 805원이며, 기준주가는 893원으로 산정됐다.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 따른 것이다. 납입일은 2026년 1월 16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2월 5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박윤홍으로, 회사 경영상 목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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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iH, 전세사기 문제 해결에 적극 역할 해야”…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쓴소리’
“LH와 iH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영훈 인천미추홀구청장이 미추홀구 전세사기 문제 해결에 LH와 iH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22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구정 성과 및 구정 운영 방향 공유 설명회 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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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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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화수 해안산책로에 복합 문화플랫폼 '크로켓하우스'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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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복합 문화플랫폼 '크로캣하우스'가 동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22일 문을 열었다.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해안과 인접해 공장 및 군부대가 밀집해 지역주민의 접근이 단절돼 왔는대, 지난 2021년 1차 해안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이 바다를 접하고 산책 및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그러나 밀집한 공장 구조물 등 주변 환경 개선의 어려움으로 여전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크로캣하우스 개관으로 공업지대로 막혔던 해안산책로에 사라진 섬과 변화한 포구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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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기주식 처분 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처분은 사업 협력관계 구축, 향후 투자 및 운영 재원 마련, 사내근로복지기금 무상출연을 목적으로 한다.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46만4390주이며, 주식 가격은 2만150원으로 결정됐다. 처분 예정 금액은 93억5745만8500원이다. 처분은 장외처분 8만4750주와 기타 37만9640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처분 상대방으로는 한국바이오켐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근로복지기금이 선정됐다. 한국바이오켐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