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녹조 확산이 우려되면서 수자원공사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 본사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녹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녹조대응전담반과 본사, 유역본부, 현장 담당자 등이 참석해 전국 주요 유역의 녹조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기상 전망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기후변화로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극단적인 날씨가 지속되면서 녹조 관리 여건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으며, 앞으로 녹조 발생과 확산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