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의 일본 출시와 관련해 기술수출 마일스톤으로 207억 원을 수령한다.유한양행은 30일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의 일본 상업화에 따라 1500만 달러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기술료는 지난 21일 렉라자가 일본 시장에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유한양행은 계약에 따라 60일 이내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며, 향후 렉라자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하게 된다.일본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자
항체약물접합체 기술 기업 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 ‘LCB97’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LCB97 관련 기술료 인보이스를 오노약품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금액을 발행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이번 기술료는 계약상 단기 마일스톤에 해당하며, 금액은 비공개다. 다만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수령액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59억원의 10% 이상이라고 밝혔다.앞서 양사는 2024년
종근당이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한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후보물질 ‘CKD-510’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5
의약품, 생활용품, 화학약품 등 제조 기업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기술료 1500만달러, 원화 환산 시 207억원을 수령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얀센바이오테크에 기술이전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 조건이 충족되어 기술료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마일스톤 달성은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 일본 상업화 시작에 따른 것으로 기술료는 최근 연결기준 매출액 약 2조6789억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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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법원 회생 절차 효력 정지…전 사내이사 신청 가처분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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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제도 유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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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읍 만운리 단독주택 불··· 주택 1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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