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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소비 심리에 맞춰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휴가철 수요 확대를 겨냥한 전략적 가격 인하로 먹거리부터 여름 레저용품까지 전방위로 할인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오는 8월6일까지 ‘직진 가격’ 캠페인을 열고 닭볶음탕용, 대추 방울토마토, 제스프리 골드키위 등 여름 먹거리 12종을 할인 판매한다. 킹크랩·한우 국거리·불고기 등 일부 인기 신선식품은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고, 남해 양식장과 10t 물량을 사전 계약한 참돔회는 평소보다 30
쿠팡이 여름철 야외활동 수요 증가에 맞춰 스포츠·레저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쿠팡은 오는 8월 4일까지 수영복과 캠핑용품 등 4000여 개의 여름철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서머 빅세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아레나, 스피도, 르플렉스 등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수영복, 래쉬가드, 라켓 스포츠용품, 캠핑용품, 쿨링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특가로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1만~2만원대 가격에 판매되며,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최대 1만5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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