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철도망의 속도가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까.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며, 강원 동해안의 운명이 중대 기로에 섰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해안이 균형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도 동행해 지역의 절박한 현실을
경북도가 신규 원전 유치를 통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 축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주는 원전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위치해 있고, 울진 역시 대규모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원전이 추가로 유치될 경우 경북 동해안의 원자력 산업 집적도가 더욱 높아질 수
경북 동해안의 지형을 바꿀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7번 국도의 만성적인 정체와 굽이진 해안도로에 의존해 왔던 영덕군이 마침내 ‘고속도로’라는 새로운 대동맥을 갖게 됐다.지난해 개통한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선다. 물리적 거리 단축은 물론, 오랫동안 고착돼 왔던 ‘
포항해양경찰서가 동해안의 중요 어족자원인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2일까지 ‘대게류 불법 포획·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5건에 7명을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올해 1월 19일 오후 6시께 관할 내 모 지역
동해안의 새로운 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포항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두 달여가 지났다. 포항과 영덕을 20분 생활권으로 묶으며 물류와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는 장밋빛 전망이 무색하게도, 정작 도로의 쉼터인 휴게소는 이용객들의 원성과 탄식으로 가득 차 있다. 본보의 거듭된 르포 기사를 통해 드러난 휴게소의 실상은 ‘총체적 난국’ 그 자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권역 동해안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항로표지시설 개선을 위하여 2026년 한 해 동안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밝혔다.주요사업으로, 제3차 항로표지 기본계획에 따라 강원 고성군 대진항의 간출암에 등표를 새로 설치하여 선박의 해양안전사고 예방 도모 및 관광객의 잠수함 오인신고를 예방하고, 삼척시 삼척항의 노후된 무인등대인 삼척항방사제등대를 대상으로 기능개선을 위한 개량공사를 추진한다.또한, 기능이 저하된 노후 항로표지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개량공사의 설계용역을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이를 연계한 울진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앞두고 있다. 울진군을 찾은 방문객 수는 작년 89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경북 동해안의 최대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울진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 기반 자료에 따른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방문자 수와 체류시간, 신용카드 관광소비액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890만3990명을 기록하며 2024년에 비해 8% 증가했다. 데이터랩 지역관광 진단 결과 울진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1801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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