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3호선의 승강장 환경을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11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칠곡경대병원·동천·매천시장·팔달·지산·범물·용지역 등 7개 역에 고객대기실, 팔거·만평·원대·청라언덕·남산·명덕역 등 6개 역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각각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7개 역의 고객대기실에는 승객들이 기상 환경과 관계없이 편안한 환경에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 설비 및 의자가 들어섰다. 이번 확충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는 총 26개 역에 50곳의 고객대기실
울산시가 도심 개발과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환경 변화, 도로·교량 등 인프라 구축 사업과의 충돌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하천 기능 향상을 위해 태화강과 동천을 대상으로 하는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해당 용역을 공고하고, 향후 18개월간 태화강과 동천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하천정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태화강의 경우 중구 다운동 삼호교에서 남구 매암동 동해합류점까지 11.27㎞, 동천은 북구 농소동 시군 경계부터 명촌동 태화강 합류점까지 14.11㎞에
부산진구는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재난취약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전 확인 차원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특히, 동천 범3·4호교 점검은 선박과 드론을 활용한 입체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구청장이 직접 선박을 타고 교량 하부 구조물을 확인하고 드론으로 상부 및 인근 구조물을 촬영하며 점검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드론 촬영은 동의대학교 드론 봉사단이 참여해 점
김진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동천 인근 아파트 및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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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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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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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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