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전
전기 쇠꼬챙이 등으로 개를 불법 도살해 온 60대 도살업자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현장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1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적발했다.A 씨는 화성시에서 최근 살아있는 개 6마리를 전기 쇠꼬챙이로 3~4초간 전기를 흐르게 해 불법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다"는 제보를 받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불법 도살 현장을 급습, 개 사체 6구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철창에 갇힌 채 살아있는 개 6마리를 화성시에 보호 조치하도록 했다.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제정되며 2027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개식용종식법은 개 식용 문화를 종식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 시행에 따라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 등은 모두 금지됐다. 이런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개 식용을 둘러싼 오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에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농장, 식당 등 5625개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개 사육농장의 전업
동물보호단체가 25일 오후 1시부터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식용 종사자들의 무리한 보상 요구에 따른 집회를 열고 종사자들을 규탄했다.단체는 육견협회가 개를 증식, 도살 개 식용 관련 시설을 확장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일삼고 맹목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부는 개 식용 관련 종사자가 아님에도 보상만을 노리고 개 식용 업종에 뛰어드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집회에는 동물권혁명 캣치독팀 회원을 비롯해 시민 50여 명이 참석하고 개 식용 종사자들의 무리한 보상 요구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단체는 성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된 가운데 시행이후 사육농장에 남게 될 육견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월6일 개고기의 식용을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됐다. 종식법은 3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7년 이후부터는 개고기 식용이 전면 금지되며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각 육견 사육농장들에서는 운영현황을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6개월 내 종식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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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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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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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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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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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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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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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내달 후반기 원 구성 "이해관계 첨예"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30일 전반기 임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하지만, 원 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17일 여야에 따르면 상임위원장 배분과 상임위 배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당내에서는 원내대표 선출을 놓고 경합 중이다. 정당 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내달 1일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인 이상봉 의원을 선출하는 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의원과 진보당 1명을 제외한 여야 의원 비율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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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케이뱅크 용돈봉투" 오퀴즈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케이뱅크 용돈봉투"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6월 17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케이뱅크 용돈봉투'관련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준비한 용돈이 담긴 봉투는 ㅁㅈㅎ으로 선물할 수 있어요."다.정답은 '무제한'이다.이날 오후 5시경 제시된 '케이뱅크 용돈봉투'2회차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준비한 최대 5만원이 담긴 용돈 봉투는 만 OO세 이상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 O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4'다.이날 오후 2시경 제시된 '케이뱅크 용돈봉투' 관련 문제는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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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의원 "제주4.3 왜곡.허위사실 유포 처벌 근거 마련"
1시간전
제주4·3을 왜곡·폄훼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시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제정이 추진된다.제주 출신 정춘생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주4·3 왜곡처벌법’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4·3사건의 역사 왜곡에 대한 단호한 처벌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제주4·3사건은 4·3특별법 제2조의 법적 정의에서 ‘소요사태’로 규정돼 있다”면서 “부정적 의미가 담긴 ‘소요사태’ 문구를 삭제하고 ‘제주4·3진상보고서’에 근거해 4·3의 정의를 올바르게 바로잡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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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警 신청사 기공식
충주경찰서가 17일 충주시 연수동 옛 국도유지관리소 부지에서 박재삼 서장과 직장협의회 대표 및 직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현 충주경찰서는 1985년 9월 건립돼 39년째 사용중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데다 민원 접근성이 낮아 지역 치안수요에 한계를 보여왔다.신청사는 충주시 연수동 753-1번지 옛 국도유지관리소 1만3857.3㎡의 부지에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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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혹서기 대비 현장점검 실시
포항해경은 17일 경비함정 및 전용부두를 방문해 혹서기 대비 자체사고 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올 여름 일 평균 최고기온 33℃ 이상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정요원 안전사고 및 경비함정·부두 화재 사고 등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이날 점검에는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함정요원 폭염 온열사고 예방 △경비함정 화재사고 예방 점검 △ 함정 전용부두 안전관리 △ 경비함정 안전사고 예방이다. 김지한 서장은 현장 점검과 함께 폭염 온열사고 예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