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야생동물을 잔혹한 방식으로 학대·사살하고 불법 포획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사전구속했다.19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영상강유역환경청과 야생생물관리협회는 첩보를 공유해 수사에 착수했다.그 결과 A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주 중산간과 경기 군포·수원 야산 등에서 125회에 걸쳐 오소리·노루·사슴·멧돼지 등 16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총 8회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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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설들,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 두고 열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둑 전설들이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5일부터 7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에는 16강과 8강, 7일에는 4강과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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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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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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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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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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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제6차 확대간부회의’ 개최… 하반기 경영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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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오늘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상반기 업무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ESG사업팀의 ‘ESG로 여는 조합 미래 - 신뢰에서 성장’ 주제 발표에서는 ESG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조직 전체가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성과를 함께 이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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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남구 무거동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 봉사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 ‘버스타GO 환경살리G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복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무거동 일대 버스정류장 5곳에서 진행됐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환경의 날’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퀴즈 톡 talk’을 통해 1인 탄소 배출량 관련 퀴즈를 풀며 울산의 대기 환경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회용 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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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열차 내 불법 낙서ⵈ 서울교통공사, “무관용 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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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먼저냐 종교가 먼저냐 인간덜아’, ‘면이 먼져냐?’. 지난 5월 26일 아침, 한 4호선 열차 안은 황당하고 내용을 알 수 없는 낙서가 가득했다. 한 남성에 의해 적힌 이 불법 낙서들은 열차가 차량기지로 입고된 후, 10여 명의 직원들이 투입되고 나서야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서울교통공사는 이번 4호선 열차 내 불법 낙서 등 열차 내 낙서·고의파손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행위자를 끝까지 찾아내 경찰 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오늘 밝혔다.지난달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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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음주운전' 강위원, 전남 경제부지사 내정설에 지역 정치권 '발칵'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후임으로 강위원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호남특보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지역내 대표적 친이재명계 인사이나, 과거 성추행과 음주운전으로 이력으로 도마에 오른 인물이다. 9일 lt;프레시안gt; 취재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달 말 공석이 된 경제부지사 후임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강 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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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국비확보 총력 대응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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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김진태 도지사는 9일 오전, 도청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 TF 조직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간다며, 정부 2차 추경 준비에 따라 21개 사업 2,1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 4월 30일 '2030 미래전략과제' 115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캠프에 전달했고, 자체 검토 결과 이 중 72개 과제 약 63%가 공약에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반영된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