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덕산중학교가 19일 야외문화공간에서 ‘제2회 세계문화 체험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교생 105명의 덕산중학교는 전체 학생 중 약 40%가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직접 맡아 진행했다.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나라별 복식, 악기 및 전통 놀이 체험, 전통 음식을 맛보는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이범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세계문